코로나 불안증으로 스트레스와 불면에 시달리고 있다면.



이맘때쯤이면 코로나19 상황은 끝날 줄 알았는데, 해결은커녕 확진자 수는 줄어들 줄 모르고 있습니다. 코로나 블루라고도 불리는 코로나 불안증 역시 어느덧 자연스러운 일상의 스트레스로 자리 잡았는데요. 작년에는 바이러스에 대한 막연한 공포심이 코로나 불안증의 주된 요인이었다면, 지금은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한 답답함과 경제적 손실에 대한 분노의 감정이 앞섭니다. 그래서 <사담>이 코로나 불안증의 증상과 해결 방안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코로나 불안증과 범불안장애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이 낮은 일에도 폭넓게 불안을 느끼는 증상을 범불안장애라고 합니다. 평소 예민한 성향과 범불안장애를 갖고 있다면 코로나 불안증을 갖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타진 않았을지, 가족들이 밖에서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한 후 돌아오진 않았을지와 같은 고민을 하는 경우를 사례로 들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이러한 불안증이 더욱 심화되는데요. 잠을 못 자서 피로하고, 긴장감을 느껴 체력이 쇠약해집니다. 몸뿐만 아니라 마음의 방역도 필요한 시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 확산에 대한 두려움

2020년 부산연구원에서 부산 시민 1,0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1%가 '코로나 확산에 두려움을 느낀다'라고 답변했습니다. 두려움의 요소를 살펴봤을 때 ▲감염 우려로 외출하기 두렵다(86.2%), ▲병원 방문이 망설여진다(79.3%), ▲ 대중교통 이용이 망설여진다(77.9%) 등이 있었는데요. 


감염이 무서워 외출을 망설이면서도 사회적 거리 두기로 사람을 못 만나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가 상당했습니다. 불안이 증오와 혐오, 사회적 낙인찍기, 분노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으로 퍼져나가고 있죠. 




코로나 불안증, 코로나 블루의 증상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창형 교수에 따르면, 코로나 블루의 대표적인 4가지 증상은 ①불면증 ②소화 불량 ③불안 증세 ④무기력증입니다. 


코로나 블루에 걸리면 평소보다 잠이 안 오고 자는 중간에 깨는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두근거리면서 소화가 잘되지 않고, 코로나와 관련된 뉴스를 보면 불안에 떨게 됩니다.


불안증은 곧 무기력증으로 이어지는데요. 신경이 예민해져서 작은 일에도 쉽게 짜증을 내고, 무기력해져서 생산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코로나가 장기화될수록 이러한 무기력증은 더욱 심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각자가 처한 상황에 따라 다양한 스트레스의 양상을 보이는 것도 특징입니다. 


① 가정 내 불화

- 개학이 연기되고 재택근무가 일상화되면서 집이라는 좁은 공간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났습니다. 몸과 마음이 긴장한 상태로 붙어있다 보니 가족 간의 공감 에너지가 바닥이 나며, 예민하고 까칠한 상태가 됩니다. 또한 삼시 세끼를 집에서 해결하다 보니 주부들의 식사 준비에 대한 부담이 커집니다. 


② 자가 격리자들이 겪는 심리적 스트레스

- 자가 격리자들이 외출을 못 하는 것보다 더욱 큰 스트레스를 느끼는 건 바로 고립감과 단절감입니다. 사회적 낙인도 자가 격리자들의 심적 부담과 스트레스를 유발하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가족, 사회와의 연대감을 느낄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며 공동체적 연대의식으로 완치자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코로나 불안증이 찾아왔다면 

국가적인 재난 상황에서 불안을 느끼는 건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불안은 위험한 상황에서 우리가 잘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감정 신호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불안한 감정이 심화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고 면역력이 저하된다면,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합니다. 


① 가벼운 산책과 운동

- 운동이 스트레스 해소에선 약물 치료만큼의 효과가 있다는 걸 아시나요?  마스크와 생활 방역을 지킨 후 햇볕 아래에서 30분~1시간의 가벼운 산책과 운동을 한다면 마음의 면역력을 키울 수 있을 거예요. 


② 규칙적인 생활과 식사

- 마음이 불안할 때일수록 끼니를 잘 챙기고 충분한 수면,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코로나 불안증도 결국 스트레스에 대한 인체의 반응이기 때문에 일상의 루틴을 잘 지켜가는 것이 빠른 회복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③ 카페인, 술, 야식 줄이기

- 코로나 불안증으로 인해 불면에 시달리고 있다면 카페인과 술, 야식을 줄여야 합니다. 카페인과 술은 다음 날에 더 피로감을 느끼게 하고, 야식은 위식도역류질환과 같은 소화불량으로 이어져 숙면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④ 생각 그만하기

- 나의 불안증을 자극하는 생각을 중단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호흡이나 명상, 근육이완법 등을 통해 극으로 가는 상상을 막고 밝고 긍정적인 기운이 내 안에 돌 수 있도록 가꿔보세요. 



참고 자료 

● 아주대병원

● 조선일보




마음 안전지대 <사담>에선 나와 비슷한 고민을 갖고 불안함을 느끼는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를 털어놓고 치유할 수 있는 그룹 심리 상담 세션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장기화된 코로나로 심리적 방역이 필요하다면 주저하지 말고 함께 사담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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